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방사능 분석해보니 "경주 수산물·식수 방사능 기준 '모두 만족'"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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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5 17:59  |  수정 2024-10-15 18:07  |  발행일 2024-10-15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방사능 분석해보니 경주 수산물·식수 방사능 기준 모두 만족경주시는 올해 3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조기 등 10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097~0.154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100Bq/kg)에 크게 못 미쳤다.

또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월성민간환경감시기구가 지역 6곳의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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