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대구 수성구 한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한 4자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대구경북 지방시대위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전날(21일) 이뤄진 TK 행정통합 관련 4개 기관(대구시·경북도·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라 통합을 계속 추진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TK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심의·의결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재정 특례 및 권한 이양 △경북 북구지역 발전을 포함한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시·군·자치구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