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서초동’ 9년차 변호사로 안방극장 복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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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5 11:39  |  발행일 2024-11-05
이종석, ‘서초동’ 9년차 변호사로 안방극장 복귀

이종석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이 '서초동' 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종석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드라마 '서초동'에 캐스팅됐다고 5일 밝혔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일상을 그려낸 청춘 드라마다. 현역 변호사가 집필을 맡았다.

이종석은 9년 차 변호사로 약자를 보호하거나 정의를 구현한다는 목표 의식 없이 그저 사건이 재미있어서 변호사가 된 안주형을 연기한다. 회사 내에서 연봉 신기록을 달성하면서도 귀찮아서 개업은 안 하는 캐릭터다. 그런 주형에게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한 '직장'이라는 성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드라마 '카이로스', '아다마스' 등을 만든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종석과는 과거 'W'를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춰 대상을 안겨준 바 있다.

이종석이 차기작으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서초동'(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을 선택했다. 이는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인 Associate Lawyer의 영어 명칭을 줄인 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삶을 다룬 청춘 드라마다. 현역 변호사가 집필한 '진짜' 변호사의 이야기다.

극 중 이종석은 팩트에 입각한 9년 차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는다. 처음부터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구현해 세상을 바꾼다는 뜻은 없는 '9년 차 직장인'과 같은 인물이다.

이종석은 가수 아이유와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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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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