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방대원이 구미시 장천면 자원순환시설 화재를 진화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구미시에 있는 자원 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10시 16분쯤 구미시 장천면 자원 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장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13일 오전 7시 40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골조 건물과 굴착기와 분쇄기, 폐플라스틱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인원 72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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