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5거래일 연속 하락…4년 5개월만에 '4만전자' 추락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모니터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8% 내린 4만9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종가 4만9천900원을 기록한 후 4년5개월 만에 최저가다. 연합뉴스

 지난 7일 5만7천500원으로 종가를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5만원대에서 밀려났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종가가 4만9천900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가를 다시 기록한 것이다.

이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98조원으로, 시총 300조원대도 무너졌다.

외국인이 약 4천62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2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던지'면서, 이날 외국인 지분율은 51.87%로 51%대까지 내려왔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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