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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으로 나들이 온 시민들이 활짝 핀 국화꽃을 보며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영남일보DB. |
15일 대구·경북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낮 기온은 올라 포근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
오전 9시까지 대구·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5~10℃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이 20℃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9~14℃, 낮 최고 기온은 18~20℃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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