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대구시지사, '2025 Red Donors Day' 개최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후원자 시상 및 적십자 회비모금 론칭 행사인 '2025 Red Donors Day(레드 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후원자 시상 및 적십자 회비모금 론칭 행사인 '2025 Red Donors Day(레드 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대구적십자사의 Red Donors Day는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한다. 기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회장은 "1949년 발족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75년간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시민들의 후원과 봉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애를 실천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동참을 부탁드리며, 독립운동의 재원이자 6.25 전쟁 피란민을 위한 구호 성금이었던 적십자 회비에 대한 관심과 모금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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