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홍철·정치인, 잇따라 결혼식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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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1  |  수정 2024-12-13 07:08  |  발행일 2024-12-13 제23면
14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서 홍철-김태랑,

15일 호텔수성서 정치인-김다현 각각 백년가약
대구FC 홍철·정치인, 잇따라 결혼식
홍철 선수와 신부 김태량양. 대구FC 제공
대구FC 홍철·정치인, 잇따라 결혼식
정치인 선수와 신부 김다현양. 대구FC 제공

대구FC 베테랑 수비수 홍철과 공격수 정치인이 잇따라 결혼식을 올린다.

대구의 주장인 수비수 홍철이 오는 14일 낮 12시30분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신부 김태랑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긴 시간 깊은 신뢰와 사랑을 쌓아왔다. 올해 초 태어난 소중한 딸 유나양이 있어 결혼식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결혼을 앞둔 홍철은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배려해 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고맙고, 아내와 딸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가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공격수 정치인도 오는 15일 오후 3시 10분 대구 호텔수성 웨딩 피오니홀에서 신부 김다현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7년간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치인은 "제 삶의 반려자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결혼을 계기로 더 나은 선수가 되고, 가정에서도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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