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운영 봉곡도서관, 2년 연속 경북 대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봉곡도서관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이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년 연속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대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지역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로 나눠 실시한 정량·정성적 평가에서 봉곡도서관은 북 캠핑존, 웹툰 도서 코너 운영 등 독창적 공간 설계 및 공간 혁신지표 분야에 만점을 받았다. 봉곡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방학, 퓨전 국악공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후한 점수를 얻었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2024년 신규 개장한 체육센터 3개소에 대한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무려 34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유효 기간은 2017년까지 3년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2연 연속 대상을 받은 봉곡도서관에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도입과 혁신적인 문화 공간 마련으로 구미시 독서 문화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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