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작업치료과, 최근 10년간 9회 100% 국가고시 합격

올해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한 구미대 작업치료과 3학년 재학생.<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 작업치료과 3학년 재학생(20명)이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올해 전국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은 89.7%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는 2015년~2024년까지 2022년을 제외한 9차례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구미대는 국가고시 전공 강화 보충수업, 멘토·멘티를 이룬 학생 peer learning 제도 도입 등으로 전국 전문대 최고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박소원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의 비결은 임상 실무, 이론 분석, 전공 자격증 특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내년에는 교수법과 직무 맞춤형 전공 교육,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로 취업 걱정 없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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