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인근서 선원 바다로 추락해 실종

  • 전준혁
  • |
  • 입력 2024-12-26 13:40  |  수정 2024-12-26 13:40  |  발행일 2024-12-26
동해해경 사고해역에서 수색 중
조업 도중 갑판에서 추락해
울릉 인근서 선원 바다로 추락해 실종
동해해경이 울릉 인근에서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울릉 인근 해상에서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11분쯤 경북 울릉군 북동 98㎞ 해상에서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확인 결과 오후 11시쯤 A호(53t, 근해통발, 승선원 10명, 속초선적)의 60대 선원 B씨가 갑판에서 작업 중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t급 경비함정 2척, 1천t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등 관계기관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으며, 사고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