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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울릉 인근에서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
경북 울릉 인근 해상에서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11분쯤 경북 울릉군 북동 98㎞ 해상에서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확인 결과 오후 11시쯤 A호(53t, 근해통발, 승선원 10명, 속초선적)의 60대 선원 B씨가 갑판에서 작업 중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t급 경비함정 2척, 1천t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등 관계기관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으며, 사고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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