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의 신년인사회…"지역경제 도약·일자리 창출 노력"

안태영 경산상의 회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경산상공회의소 제공>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는 지난 3일 경산인터불고C.C 대연회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축하공연과 건배제의 등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안태영 경산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내외적 전망이 밝지 않지만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도약, 일자리창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지역기업들의 어려움, 특히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완화가 필요하다. 서민경제활성화 및 시민들의 소외방지를 위한 정책추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