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도 수출 415억 달러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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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5 16:03  |  발행일 2025-01-05

경북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

128억 원 예산 투입,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경제행사 연계, 수출 상담회 및 전시회 개최

2025년 경북도 수출 415억 달러 목표 설정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수출 목표를 415억 달러로 설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지난해 예상치인 405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로, 경북도는 수출 증대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5일 수출시장 다변화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여 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경제행사 연계,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이다.

우선, 무역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과 수출상담회를 적극 추진한다. 식품·화장품·소비재는 아시아, CIS, 유럽 시장으로, 자동차부품·기계 등은 일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4월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하고, 9월에는 APEC 국가 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물류비, 해외전시회 참가비, 수출보험료 지원은 물론, 미국 에이치마트를 활용한 상설판매장 운영과 무역실무교육을 병행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북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제품의 높은 품질과 글로벌 IT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 성장은 곧 일자리 창출과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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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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