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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청송군협의회가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
경북 청송군이 연초부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로 연이은 장학금 기탁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기부도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청송군협의회(회장 김주권)에서 청송군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청송사과자연농원(대표 서승재·신주성)에서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정 나눔 봉사단체(대표 김해자)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웃돕기 성금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회장 박종근)이 150만원의 성금을 청송군에 기탁했고, 같은 날 <주>지이테크(대표 김재경)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윤경희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하게 모인 장학금으로 올해는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석식비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주신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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