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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기재부 제공.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분 한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 조금 전 발표된 2024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만2천명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수는 2천804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천명 줄었다. 취업자수가 감소한 것은 2021년 2월(-47만3천명) 이후 3년 10개월(46개월)만이다.
최 권한대행은 "연말 직접 일자리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경제주체들의 심리 악화도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건설업 등 내수회복 지연, 주력업종 경쟁 심화, 생산연령 인구 감소폭 확대 등으로 향후 고용 여건 또한 녹록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고용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 신속 집행, 18조원 수준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 회복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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