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급등 머스크 효과? …LS머트리얼즈·LS 등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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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주가가 강세다.

20일 LS네트웍스(000680)은 오전 11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4%(710원) 오른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장중 상승세이며 17일에는 상한가 마감한 바 있다.

이는 같은 그룹사 LS일렉트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에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IT공룡 기업에도 배전반 부품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에 LS그룹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S는 전거래일 대비 1.20% 오른 11만8400원, LS머트리얼즈도 같은 기간 1.89% 오른 1만5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력설비주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연일 상승세다.

더불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 복구 과정에서 전력설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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