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착공 예정…2030년 개항 목표

대구경북 신공항 조감도
TK신공항 건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 군 공항 이전사업 계획이 국방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부지 편입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사업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산림청이나 농림부 등과 협력해 환경적 영향에 대한 절차도 마무리했다.
대구시는 문화재조사와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또 이주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반대로 중단됐던 지장물 조사를 재개해 보상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방부와 중앙부처에 감사를 표하며, TK신공항 건설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화물터미널 위치 문제로 지연됐던 민간공항 기본계획도 조만간 고시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