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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예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39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6시 22쯤 용문면 상금곡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구들장 과열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토담조 1층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2천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히 대응해 인원 41명과 장비 14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오후 8시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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