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오물조물 클레이로 만드는 문경 이야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클레이전 입구 . <문경시제공>

문화예술회관이 '오물조물 클레이로 만드는 문경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한 체험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클레이 작품을 만들어 전시 공간을 완성해 나가는 전시회이다.

특히, 문경새재역, 숲속마을역, 사과정원역, 동물친구들역 등 기차역을 테마로 문경의 대표적인 자연과 특산물을 주제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매일 새롭게 추가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경의 자연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형 전시로 문경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입장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일요일 제외)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전화문의 054-550-8944)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아이들에게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문경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yeongnam.com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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