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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4시 52분께 경주시 강동면 오금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11일 오전 4시 52분께 경주시 강동면 오금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6시 13분께 완전히 꺼졌다. A씨는 화재 발생 당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왼쪽 팔에 1~2도 화상을 입었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벽돌조 단독주택 50평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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