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 대비 소형 제설장비 확충·시민참여 유도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이면도로와 인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구간의 제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일 구·군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 강설때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으나, 이면도로와 인도에서 미끄럼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설 미비점을 짚어보고 보강 방안 필요성이 제기됐다.
회의 결과, 경사진 도로와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를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통장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읍·면·동 직원을 담당자로 지정해 책임 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형 제설장비를 확충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타 시·도의 제설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강설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제설을 2시간 이내에 완료하고, 취약한 이면도로도 조속히 제설이 이뤄지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