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주택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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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4 09:44  |  발행일 2025-02-14

부주의가 주요 원인…최근 3개월간 286건 발생

경북소방, 주택화재 주의 당부

경북도청

최근 경북지역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북소방본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최근 3개월 사이 모두 286건의 주택화재가 발생, 1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는 29억 정도로 집계됐다.

또 2022년 691건, 2023년 701건, 2024년 724건 등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단독주택이 가장 많았다. 2024년 724건 가운데 단독주택 504건, 공동주택 175건, 기타 주택 45건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절반 정도인 49.7%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요인, 원인 미상, 기계적 요인 등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례로는 멀티탭 사용, 식용유 착화, 담배꽁초 투척 등이 지목됐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비치, 스위치형 콘센트 사용 등을 권장하는 한편, 전기장판 사용 시 과열 방지 기능을 갖춘 제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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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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