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3월26일까지 공모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19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해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제안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대구시는 1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위촉장 전달,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