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18% 급등…알비더블유·판타지오·NHN벅스 등 음원·음반株 ‘껑충’

특징주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재기된 가운데 음원·음반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037270)은 오전 10시0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72%(790원)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 정부의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긍정적 투심이 자극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이날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마련한 '2025년 외국인 투자 안정 행동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한한령 관련 규제를 5월 해제할 것이란 내용을 발표했다. 2017년 한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한령을 내린 지 약 8년 만이다.

이날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마련한 '2025년 외국인 투자 안정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지난해 외국인 투자가 급감한 가운데 행동계획은 외국인 투자가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신품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명시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음원·음반 관련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3.16%, 알비더블유 11.44%, CJ ENM 10.14%, 판타지오 9.90%, NHN벅스 7.68%, 에스엠 6.22%, 에프엔씨엔터 3.50%, 지니뮤직 3.33%, JYP Ent 2.34%, 드림어스컴퍼니 2.31%, 카카오 1.91%, 하이브 1.63%, 다날 0.96%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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