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염색산단 핑크빛 폐수 유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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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5 17:05  |  발행일 2025-02-25

합동점검반, 13개 업체 정밀조사… 원인 추적

대구시, 염색산단 핑크빛 폐수 유출 현장 점검

염색산단 점검

대구시가 대구염색산단에서 발생한 핑크빛 폐수 유출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25일 오전 대구지방환경청장, 서구 부구청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 폐수 유출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월 8일 보랏빛 폐수가 유출된 동일 장소에서 24일 핑크빛 폐수가 또 유출됐다.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련기관이 배출지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염색산단 내 13개 사업장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작업일지 확보, 작업공정, 폐수 이송경로 및 우수 배관 확인 등을 통해 폐수 유출 원인을 추적한다.

유출된 폐수는 하수차집관로를 통해 대구시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로 유입됐다. 하수처리공정을 거쳐 처리된 만큼, 하천에 직접 방류되지는 않았다.

김 부시장은 폐수 유출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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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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