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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이 지역 전통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예천의 전통사찰' 학술총서를 발간해 주목 받고 있다.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박물관이 지역 전통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박물관 측은 '예천의 전통사찰'이라는 제목의 총서를 통해 지역 내 8개 전통사찰의 불교문화유산을 상세히 다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총서는 지역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총서는 각 사찰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전각, 조각, 회화, 석조미술, 공예, 문헌기록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불교 회화와 문헌자료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예천 지역 불교문화의 독특한 특성과 역사적 중요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예천박물관은 매년 학술총서와 국역총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간된 '예천의 전통사찰'을 포함한 관련 자료들은 예천박물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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