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4월 1일 개막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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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6  |  발행일 2025-03-27 제19면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4월 1일 개막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오상호 선수.<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4월 1일 개막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한성봉 선수.<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이하 대구오픈)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과 두류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오픈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와 국제테니스연맹(ITF)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대구광역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ITF 시리즈 1등급으로 '2024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 18개국 20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단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단은 총 53명이 참가하며, 대구 대표 선수 8명이 출전해 세계적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남자부에선 패럴림픽 복식 은메달리스트 타쿠야 미키(일본·8위), 동메달리스트 다니엘 카베라자치(스페인·10위), 여자부에선 패럴림픽 단·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가미지 유이(일본·1위), 타나카 미나미(일본·14위), 왕 지잉(중국·4위)가 출전해 눈길을 끈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구오픈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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