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산불피해 현장서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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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30 13:54  |  발행일 2025-03-30
대경중기청, 산불피해 현장서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경중기청은 이번 산불로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와 청송군 달기약수탕 인근 상가 등 35개 소상공인 점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27일부터 이틀간 비즈니스지원단을 청송군 달기약수탕 현장으로 파견해 상담을 진행했고, 31일부터는 안동시, 청송군 등 해당 지자체와 함께 주요 현장에서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경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자금·보증 상담을 진행한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아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산불피해 기업들이 조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역대책반을 운영해 원활한 사후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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