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세계 시 부문 당선자 김지훈 백림정 대표. <김지훈 대표 제공>
김지훈(57) 백림정 대표는 올해 초 '불멍' '연우(煙雨)' '친구' 등 세 편의 시로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분에 당선 됐다. 그의 신인문학상 당선은 감성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한 결실이다. 또한 김 대표는 예비군 창설 57주년을 맞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예비군 육성 발전 및 예비 전력 증강에 노력해 강철 사단 육성에 이바지한 공이 커 제50 보병 사단장의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대구 동구 도동에서 나고 6대째 고향을 지키는 그는 33세였을 당시 최연소 통장으로 활동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너무도 크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음료 배달과 방문, 봄을 맞아 반려 꽃 나눔도 몇 년째 이어 가고 있다.
도동측백나무 숲 지킴이, 국가 유산 청 당산나무 할아버지,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도동문학회 이사, 주민 살피미, 의용소방대 등 그의 수식어는 참으로 많다. 그의 끝없는 도전정신과 봉사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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