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시민과 함께 뛰는 문경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역대급’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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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3 17:38  |  수정 2025-05-14 11:18  |  발행일 2025-05-14
시민과 함께 뛰는 문경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역대급'

제9대 문경시의회 의원들(왼쪽부터 황재용, 서정식, 남기호, 박춘남, 이정걸, 김경환, 김영숙, 신성호, 진후진, 고상범). <문경시의회제공>

제9대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실질적인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9대 의회는 202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112건으로, 제8대 의회의 4년간 총 69건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은 52건에 달해, 제8대의 12건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민 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문경시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발족해 정책연구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 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부터는 국회사무처 연수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통한 의정 및 부패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방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간 시의회의 조례 입안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실현된 주요 사업으로는 ▲유·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미등록 경로당 지원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강화 등이 있다.

한편,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은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실현된 사례로, 문경시민은 물론 문경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버스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관광지, KTX 문경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정걸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공감과 신뢰의 의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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