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대구 남구 아파트서 불···주민 25명 대피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새벽 시간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쯤 남구 대명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2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주불은 이날 오전 4시13분쯤 잡혔고, 같은날 오전 4시21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조윤화기자 truehwa@yeongnam.com

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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