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대의 첼로가 들려주는 웅장한 울림...비원뮤직홀 ‘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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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3 13:16  |  수정 2025-06-03 18:11  |  발행일 2025-06-03
BMH로맨틱 시리즈...7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오국환·김반석·백리빈·홍수빈·최재영 합 맞춰
비원뮤직홀에서 7일 열리는 '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 포스터 <비원뮤직홀 제공>

비원뮤직홀에서 7일 열리는 '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 포스터 <비원뮤직홀 제공>

첼로 다섯 대가 첼로 선율의 웅장한 매력을 다섯 배로 늘려 들려준다. 비원뮤직홀은 BMH 로맨틱 시리즈로 '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를 7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연다.


공연 타이틀은 '놀라운 다섯 첼로들의 앙상블 콘서트'라는 의미다. 'OH!'는 놀라움의 감탄사 'Oh'와 다섯을 뜻하는 숫자 5를 중의적으로 표현했고, 'Celli'는 Cello의 복수 형태로 '첼로들'을 뜻한다. 풍부하고 감성적인 음색, 넓은 음역과 표현력,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소리를 가진 매력적인 악기인 첼로가 주인공이 돼 깊이있고 울림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첼리스트 오국환

첼리스트 오국환

첼리스트 김반석

첼리스트 김반석

이날 공연에서는 순수 창작단체 소리결의 음악감독인 첼리스트 오국환을 중심으로 청년 첼로 음악가인 김반석, 백리빈, 홍수빈, 최재영이 팀을 이뤄 합을 맞춘다.


공연 프로그램은 헨델의 '건반 모음곡 d단조 사라반드'를 시작으로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슈베르트의 '마왕' 등 정통 클래식과 함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와 '미션임파서블' OST, 그리고 '오버 더 레인보우' 등으로 구성, 첼로가 가진 매력을 다양한 장르에서 느껴볼 수 있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4일 오전 9시부터 1인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053)663-3681


첼리스트 백리빈

첼리스트 백리빈

첼리스트 홍수빈

첼리스트 홍수빈

첼리스트 최재영

첼리스트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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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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