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추경 8천 750억 원 편성··산불 복구·지역 회복 총력

  • 남두백
  • |
  • 입력 2025-06-10 20:47  |  발행일 2025-06-10

영덕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8천7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41.7% 증가한 이번 추경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중점을 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8천7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영남일보 DB)

영덕군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중점을 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8천7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영남일보 DB)

주요 항목으로는 주택 피해 주민 주거비 883억 원,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289억 원, 폐기물 처리 등 복구비 415억 원 등 총 1천956억 원이 반영됐다.


임시 조립주택 기반시설 109억 원, 농가 농기계 지원 39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풍력 기술인력 양성 지원 52억 원, 관광교통 개선 6억 원, 농어촌버스 무임손실 보전 2억 원 등 지역경제 회복 사업도 편성됐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 회복을 위한 긴급 예산"이라며 "신속 집행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추경안은 13일 군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기자 이미지

남두백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