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t 화물차-승용차 충돌 이어
25t 사료운반차량 고속도로 진입로서 전도

의성소방서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서 18일 하루 동안 연이어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12시 59분쯤 의성군 단촌면 상주-영덕고속도로 진입램프 구간에서 25t 사료 이송 화물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차량은 진입로에서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5)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오전 7시 48분쯤 단촌면 방하리의 한 도로에선 4.5t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건의 사고 원인을 운전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창훈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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