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봐TalK]대구 지하철 역명들은 유독 이쁘다?

  •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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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14:51  |  수정 2025-08-26 16:04  |  발행일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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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인턴 서영현


대구 지하철 역명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눈길을 끄는 이쁜 이름들을 만날 수 있다.이 역명들에는 지역의 역사와 전설, 생활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월당은 1930년대 조선인이 세운 백화점 '반월당'이라는 이름에서 지명이 유래했고, 반야월은 공산 전투에서 패한 고려 태조 왕건이 달빛을 의지해 퇴각한 전설을 간직한다. 율하는 밤나무 숲이 무성했던 옛 마을의 풍경을 전하며, 설화명곡은 살구꽃 흩날리던 설화리와 좁고 긴 골짜기 명곡리의 이름을 합쳐 만들어졌다. 지하철 역명을 따라가다 보면 대구의 역사와 이야기가 자연스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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