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서 어깨부딪히며 시민 위협한 20대 현행범 체포

  • 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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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4 11:20  |  발행일 2025-09-24

불특정 다수 상대로 위협

"바빠서 빠르게 걷다 보니 부딪혔다" 주장


대구 중부경찰서. 영남일보DB

대구 중부경찰서. 영남일보DB


유동 인구가 많은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불특정 시민들을 상대로 위협 행위를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확인결과, 일면식이 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위협 행동을 한 혐의(폭행)로 A씨(2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불안감을 느낀 시민 신고로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쯤 동성로 일대 거리와 상가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어깨를 부딪치는 등 위협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바빠서 빨리 걷다보니 어깨를 부딪힌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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