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개 구·군청 내년 1월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전격 시행키로

  • 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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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18 21:22  |  발행일 2025-11-18
대구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내년 1월1일부터 대구지역 9개 구·군청이 모두 본청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격 시행한다.


18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류규하 중구청장)는 이날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현재 대구 9개 구·군청은 휴무제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마친 상태다. 앞서 중구·수성구·달서구청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 중이며, 군위군청은 자체 시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외에도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 관련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관련 제도 개선 등의 안건도 다뤄졌다. 협의회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9개 구·군이 하나 되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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