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관계로 밝혀져
영남일보DB
대구 동구 한 주택에서 '모자' 관계인 한 여성과 영유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찰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7분쯤 동구 불로동의 한 3층짜리 주택 3층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친 채 발견됐다. 당시 A씨 아들 영유아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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