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형(왼쪽 첫째) 월드환경개발 대표가 최근 달성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조경형(왼쪽 첫째)<주>월드환경개발 대표는 최근 달성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올해도 지역 교육 지원을 이어갔다. 3년째다.
조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가 성장해야 지역사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기여"라고 밝혔다.
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달성군수)은 "월드환경개발이 보여 온 지속적인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며 "재단도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월드환경개발은 달성군 현풍읍에 본사를 둔 환경 전문 기업으로, 비금속 재생처리 및 건설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지역 대표 기업이다. 조 대표는 환경 경영뿐 아니라 장학금 기탁, 성금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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