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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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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12.11] 영풍석포제련소 모터교체 작업 4명 비소 중독 추정...1명 사망
1. 영풍석포제련소 모터교체 작업 4명 비소 중독 추정...1명 사망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공장시설 모터 교체 작업에 투입됐던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퇴근 후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1명이 9일 숨졌습니다. 이들 2명은 제련소 용액 탱크 위에 설치된 모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누출된 비소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병원의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함께 작업을 감독한 영풍 석포제련소 직원 2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학생 거센 반발” 경북대, 금오공대와 통합 추진 않기로 결정 경북대가 금오공대와의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0일 경북대 이강형 기획처장은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처장은 "양 대학이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논의에 운을 떼고 원론적 차원의 의견이 오고갔지만 구체적 논의는 이뤄진 게 없었다"면서,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3. 중학교 여학생 여러명이 같은 학년 집단 폭행...형사처벌 대상경북 경주경찰서는 10일 같은 학년의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교 여학생 여러 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입건된 학생들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경주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같은 학년의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4세 이상으로 형사처벌이 가능한 연령입니다.4. 대구축산물도매시장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제공대구시는 북구 검단동 축산물 도매시장을 내년 4월 1일자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지난주 폐쇄 공고를 냈습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에서폐쇄가 타당하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시는 축산물 도매시장 후적지를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5. 중앙선 KTX-이음 이달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안동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에서 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열차 운행횟수는 1일 2회 증편합니다.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이번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입니다.6. 경주 제2 동궁원인 식물원 '라원'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제2 동궁원인 식물원 '라원'이 2025년 하반기에 개원될 예정입니다. 식물원 '라원'은 384억원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터 6만7천965 제곱미터에 거울 연못 2개, 사계절 화초원, 디지털 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으로 꾸밉니다. 라원이 개원하면 애초 개장해 운영 중인 동궁원·버드파크와 함께 또다른 관광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12.08] 킬러문항 배제했다더니 역대급 불수능...만점자 졸업생 1명
1.킬러문항 배제했다더니 역대급 불수능...만점자 졸업생 1명7일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했지만 국어·수학·영어영역 모두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영역 만점자는 1명이며, 졸업생입니다.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보다 16점 상승해 2005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웠고, 수학영역은 상당히 어려웠던 전년 수능보다 약간 더 어려웠습니다.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4.7%로 절대평가를 도입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2.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 인문 354점, 자연 364점 이상 지원 가능송원학원의 분석 결과,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가 인문계열 354점, 자연계열 364점 이상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약학 계열은 406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역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인문계열은 239점, 자연계열은 261점 이상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3.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필수의료 과목 대다수 정원 못채워 지난 6일 마감된 대구지역 수련병원 6곳의 전공의 지원 결과에 따르면, 내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대다수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필수 의료 '기피과'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지만, 올해도 기피과 미달 사태는 여전했습니다. 인기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은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4.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행안위 소위 통과…연내 제정 청신호울릉도·독도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8일 국회 행정안전 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연내 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이날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제1 소위원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법은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 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핵심입니다.5. 洪, 달빛철도 특별법 소위통과 좌절에 “의원권한 포기하는 것”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데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반대한다고 의원 입법을 포기하는 건 국회의원 스스로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총선 '물갈이론'에 대해 "그러니 물갈이 여론이 60%가 넘는 것"이라며, "하루를 하더라도 국회의원 답게 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6. 동해안 오징어 실종...구룡포·울릉도 항구엔 정박 배들로 가득 경북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항구는 정박한 배들로 가득 차 적막감만 감돌았습니다. 구룡포 수협 관계자는 "태풍이 올 때 빼고는 이렇게 배가 가득 정박한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민 대부분이 조업을 포기한 탓에 위판장에서는 오징어 거래가 끊겼고, 출항한 어선도 허탕을 치고 빈 배로 돌아옵니다. 오징어가 대표 어종인 울릉도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12.07] 특별법안 발의...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 청신호
1. 특별법안 발의...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 청신호경부선 대구도심 지하화 사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일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최근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철도부지 개발 수익으로 지하화 공사비를 충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특별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데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십 년째 답보상태인 대구도심 개발 프로젝트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 박근혜 전 대통령 “내년엔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대구 달성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를 갖고, 내년엔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 집필이 거의 마무리 단계여서 끝나면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간담회에 배석한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과 만났느냐?'는 취지 질문에 "아직"이라고 답했습니다. 3. 준공 앞둔 제2수성구민운동장 야구장 파울볼 폴 부실시공 논란 내년초 준공을 앞둔 대구 수성구 매호동 제2 수성구민 운동장 야구장이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수성구는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매호동에 야구장과 축구장을 갖춘 제2 구민운동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구장의 파울볼 폴이 파울 펜스 앞에 설치됐습니다. 통상 파울라인 끝의 연장 선상에 파울볼 폴을 설치하는 것과 배치됩니다. 사회인 야구 관계자들은 선수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옮기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던 수성구는 영남일보의 취재가 시작되자,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4. 주민들은 “온 집안에 배수구 악취” 구청은 “4년 정도 걸릴 것”대구 동구 안심4동 주민들이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때문에 자식들을 집으로 초대하지도 못한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5년여 전 주택 건물 앞 하수관로 교체 공사 이후 불쾌한 냄새가 배수관을 타고 온 집 안으로 퍼진다는 주장입니다. 동구 건설과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해당 지역 일대 우수·오수관 분리를 위해 '안심1동과 4동 일원 오수관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초 설계를 마치고 국비 예산이 반영되면 분리 공사까지 4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5. 대구 온 안철수 의원 “이대로라면 총선 민주당에 질 가능성 커”6일 대구를 찾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대로라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구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가진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위기론은 제가 제일 먼저 이야기했는데, 당시 지도부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며, "결국 강서구청장 선거때 증명됐다. 이대로라면 다시 2당이 된다"고 우려했습니다.6. 대구 구군 지난해 교통안전 평균이하…남구만 B등급 체면치레 도로교통 공단이 6일 지난해 전국 227개 시·군·구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 교통안전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대구지역은 낙제점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남구가 종합점수 81.98점으로 B등급을 받으며 체면치레했을 뿐, 나머지 지자체는 모두 평균인 C등급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은 영양이 종합점수 84.25점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청송·군위·청도·칠곡·문경·경산은 B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주·안동·성주·고령은 최하 E등급에 그쳤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 12.06]1. 금오공대와 통합 추진에 비판 봇물…경북대“확정된 것 없다”
1. 금오공대와 통합 추진에 비판 봇물...경북대“확정된 것 없다”내년 '글로컬 대학' 지정을 목표로 금오공대와의 통합을 추진하는 경북대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반발에 부딪쳤습니다. 5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본관 앞에서 한 학생이 금오공대와 통합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경북대 커뮤니티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등한 통합이 말이 되냐' '경북대 공대는 어떻게 되냐' 등의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경북대 측은 통합이 추진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입니다.2. 군위 지역구 대구동구, 울진은 군위•의성•청송•영덕과 묶일 듯중앙 선거관리 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위원회는 5일 국회의장에게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로 편입된 군위는 동구와 연결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구 동구 갑·을은 동구 군위군 갑·을로 바뀌는 것입니다. 갑·을에 대한 세부 동 단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북에선 군위가 빠진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에 인접한 '울진'을 붙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행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영주•영양•봉화로 조정될 전망입니다. 대구경북 의원 총수는 변동이 없습니다. 3. 국힘 일부 의원 반대...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소위 못 넘어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교통법안 소위는 이날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담긴 특별법에 대해 계류를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특별법 제정에 반대했습니다. 특별법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61명의 공동 발의로 연내 통과가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딴소리'가 나왔습니다.4. 중부발전, 고령에 8천억 들여 LNG 복합발전소 1기 건립고령에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경북도와 고령군, 한국 중부발전은 5일 도청에서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중부발전은 총 8천억원을 들여 4만평 부지에 25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인 500메가와트 규모 액화 천연가스 즉 LNG 복합발전소 1기를 건립합니다. 고령군은 이번 발전소 유치로 887억원의 재정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대구판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50년 선고 과도” 항소귀가 중인 여성의 집안까지 뒤쫓아가 성폭행하려다 남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일명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으로, 국내 최장기 유기 징역형인 징역 50년을 선고받은 20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5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A씨 측은 이날 “1심 재판부가 과도한 형량을 선고했다”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6. 대구경북지역 소규모 사업장 90% 이상 노동법 위반대구지방 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지역 소규모 사업장 762곳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 결과 노동관계법 등 4대 기초 노동질서를 위반한 사업장이 704곳에 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서면 근로계약 미작성 47.4%, 임금명세서 미작성 33.3%, 법정수당•퇴직금 등 임금 체불17.8%였습니다.
[왔다뉴스]대구·경북을 떨게 한 지진들...
◀아나운서▶지난달 30일 경주가 다시 흔들렸습니다.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는데요.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경북이 5로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수준이었고,울산은 4, 경남·부산은 3, 대구·강원·대전 등은 2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경북 및 동해안권에 반복되는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역대 최대,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인근 지역 건물에서도 큰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었던 지진으로,안전지대라고 여겨졌던 한반도에 지진의 공포를 안겼습니다. 9·12 지진 후 발생 원인으로는 양산단층에서 일어난 단층의 수평 이동인 주향이동단층 운동이 지목됐습니다.이는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의 단층 운동과 유사합니다.하지만 지난해 학계에서는 '내남단층'이라는 양산단층과 덕천단층 사이 활성단층을 원인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냈습니다.강한 지진 발생 가능성도 제기됐는데 한 번의 지진단층 운동으로 내남단층 최대 면적이 파열되면 모멘트 규모5.6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모멘트 규모가 5.0만 돼도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과 에너지양이 비슷합니다.ᅠ글/김경민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
[시도때도없는 뉴스 12.05] 대구경북 올해 1~10월 법인파산 건수 178건 역대 최대
1. 대구경북 올해 1~10월 법인파산 건수 178건 역대 최대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방법원에 접수된 대구경북의 법인 파산신청 건수는 178건으로, 1년 전 41건보다 137건 늘었습니다. 파산신청 건수는 역대 최대입니다. 대구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금리뿐만 아니라 환율, 유가 등 3고 현상으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급격하게 나빠졌다"면서 "정책금융 한도 확대, 선정기준 완화, 절차 간소화 등 지원정책을 재정비해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SK그룹, 수성알파시티에 8천억 투입해 AI데이터센터 건립 SK그룹이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8천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립합니다. 대구시는 4일 산격청사에서 SK그룹 계열사인 SK C&C,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아토 리서치와 '대구 수성 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할 계획인 수성알파시티의 위상에도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3. "신공항 사업 공공부문 공항공사, 민간부문 삼성 주관사로 추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 설립과 관련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각각 주관사를 두고 국내 일류 건설사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주관사로 공공부문은 한국 공항공사, 민간부문은 삼성그룹을 지목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 측과의 물밑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토지주택공사 등의 특수목적 법인 참여를 놓고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이근화 시인, 제37회 상화시인상 수상...상금 2천만원제37회 상화시인상 수상자로 이근화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작은 '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집니다. 심사위원들은 "20여년의 시력에 이르는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상과 구체적 세계로 문제 의식을 확장시켜 간 이근화 시인의 언어가 돋보인다"고 평했습니다. 이근화 시인은 "시를 쓴다는 것이 꿈속을 가듯 걸어가는 혼몽의 길이라면,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더라도 봄 신령이 지핀 듯 생기와 활기를 잃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5. 지하주차장 쑥대밭 차주 경찰 출석…“음주운전 사실 아냐”지난달 29일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운전자가 사고 발생 닷새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4일 오전 해당 운전자 A씨가 경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은 아니다. 사고 당시 늦게까지 회사에서 일한 데다 감기 기운까지 겹쳐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6. 보훈부 강정애, 농림부 송미령, 국토부 박상우...장관 6명 교체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제부처 중심의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림부에 송미령 전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국토부에 박상우 전 한국 토지주택공사 사장, 해수부에 강도형 한국 해양과학 기술원 원장, 중기부에 오영주 외교 2차관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대부분 정치권이 아닌 현장 실무 인사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영상뉴스]'2023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 영천서 성황리 막 내려| 영남일보TV
'2023년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선수부 및 생활체육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돼 더욱 많은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겨루기 경기는 11개 체급의 초·중·고등부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새 경기는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각 연령(학년)별 대항전으로 이뤄졌다. 3일간 총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와 함께 특별 경기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 플래시몹 경연도 펼쳐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왔다뉴스]대구 도시철도 부정 승차만 1757건..?
◀아나운서▶내 오늘 뉴스는 부끄 러버가 안 할라 캤다.22일 대구교통공사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시철도 내 부정 승차 단속만 1천757건에 달했다 캅니다.이 말이 뭐냐 하면 하루 평균 5명꼴로 무임승차했다 이거거든요?더 기가 막히는 거 알리 주까요?교통카드 오사용이 708건(40%)으로 가장 많았다는데.청소년이 어린이용 카드를 내거나 어른이 청소년 카드를 사용한다 이깁니다. 아예 승차권 없이 입장하다 적발된 사례도 286건이나 됩니다.앞사람이 교통카드를 찍으면 뒷사람이 바로 붙어서 출입구를 지나가거나 승차권 없이 개집표기를 넘는 방식 같은 것들입니다.만 65세 이상 혹은 유공자·장애인에게 부여된 우대권(무료)을 무자격자가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도 58건.이야~~대구 시민 얼굴에 먹칠하는 인간들 아이가 이거.대구교통공사는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정 승차 집중단속반을 운영하고 부정 승차 의심 현장을 신고하면 보상금(문화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신고보상 제도 운용하기로 했답니다.저기요. 단돈 천 원에 그라고 비겁하게 살지 말고 당신들 때문에 잃은 대구 시민의 깨끗한 양심, 돌리도!!!글/이헤원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12.04] ‘대구판 돌려차기’ 檢 구형보다 20년 많은 50년 선고 이유는?
1. ‘대구판 돌려차기’ 檢 구형보다 20년 많은 50년 선고 이유는?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일,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남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게 징역 5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른바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에 대해 법원이 이례적으로 검찰 구형보다 무려 20년 높은 중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대구 복현동의 한 원룸으로 들어가는 B씨를 뒤따라 가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했으며, 저항하던 B씨와 집안에 있던 남자친구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중상을 입은 C씨는 심정지를 겪는 등 장기간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언어 및 인지능력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B씨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2. “얘들아 서변부키랜드 가자” 수도 가압장, 놀이터 변신 인기 쓰레기와 범죄 등으로 얼룩졌던 옛 수도시설이 창의형 어린이 놀이터로 재탄생했습니다. 3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문을 연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 부키랜드'의 누적 이용 아동이 11월말 기준 5천7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함께 찾은 학부모들까지 합치면 이용객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변 부키랜드의 모태인 서변 가압장은 동서변 지구 택지개발 사업 내 수도 공급시설로, 2009년 운영중단 이후 사실상 방치됐습니다.3. 대구FC, 시즌 최종전 2-1 승리...고별전 이근호 선발 출격대구FC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대구는 3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자 시즌 최종전에서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 첫 승리를 기록해, 13승14무11패 승점 53점 리그 6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고별전이기도 했던 이근호는 선발 출격해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4. ‘운명의 12월’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은 누가?...세평 무성포스코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의 향배를 결정할 '운명의 12월'입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회장은 아직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코 내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 홀딩스 사장, 정탁 포스코 인터내셔널 부회장, 유병옥 포스코 홀딩스 친환경 미래소재 총괄, 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 중에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5. 21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대구에서 회장 나올까?박차운 전 회장이 비리 혐의로 물러나면서 치르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는 김인 중앙회 부회장과 김현수 대구 더조은 금고 이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 최천만 전 새마을금고 복지회 대표도 하마평에 오르내립니다. 6일과 7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 선거전이 본격 점화할 전망입니다. 선거는 오는 21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치릅니다. 6. 尹 대통령 '노란봉투법' '방송3법' 거부권...지역 노동계 반발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 본부는 지난 1일 성명을 발표하고 "기어코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20년이 넘는 노동자의 외침을, 공영방송 장악 중단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률이 위헌적이거나, 집행할 수 없을 때만 제한적으로 발휘돼야 할 거부권을 제멋대로 행사했다. 이는 위헌적 거부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12월 4일 월요일 영남일보...
[영상뉴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볼까" 2023 대구 크리스마스페어
국내 유일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인 ‘2023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0개사 300부스 규모로 조성됐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홈데코, 파티용품, 디저트·음료, 패션, 취미용품,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 내 이벤트와 볼거리도 다양하다. ‘미드나잇 트리숲길’ 테마 포토존이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곳곳에서 목관트리오, 마술쇼, K-POP 댄스, 버블/벌룬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사전등록자, 고등학생 이하, 만 65세 이상 참관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12.01]대구 어린이보호구역 29곳 후면 단속용 교통 감시장치 설치
1. 대구 어린이보호구역 29곳 후면 단속용 교통 감시장치 설치30일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대구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29곳에 후면 단속용 무인 교통감시 장치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현재 관련 업체와 조달구매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설치가 시작됩니다. 경찰은 지난 10월부터 해당 장비를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교통단속의 사각지대로 꼽혔던 이륜차는 물론,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차량까지 단속 가능하게 됐습니다.2. 만촌네거리 교통정체 해소 늦어진다…출입구 공사 8개월 지연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대에서 빚어지는 상습 교통대란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의 준공 시기. 계단 위치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 변경안을 승인·고시했습니다. 만촌역 출입구 공사는 11월30일까지 준공 목표였지만, 내년 7월 31일로 미뤄졌습니다. 만촌역 출입구 공사 완료가 8개월 가량 지연되면서 이 일대 주민과 운전자의 고충도 커질 전망입니다. 3. 총선 도전 대구 현직 구청장 누구일까...사퇴 데드라인 2일대구 현직 구청장들의 내년 총선 도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인물은 3선인 류한국 서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입니다. 특히 배 구청장과 이 구청장이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현직 구청장들의 출마 결정 '데드라인'은 12월 2일입니다. 공식 사퇴 시한은 오는 12일까지이지만, 지방자치법 시행령상 지자체장은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사임 통지를 사임일 10일 전까지 하도록 돼 있습니다.4.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 급물살...12월4일 당정협의회대구 도심에 산재한 군부대를 옮기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대구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12월 4일 국회에서 '도심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립니다. 대구시와 국방부, 정치권이 '도심 군부대 이전'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대구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업무협약 체결 시점을 확정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방부와 대구시의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위한 민•군 상생 업무협약도 조만간 체결될 전망입니다. 5. 아파트 차 15대 들이받은 차주, 잠적 이틀만에 "조사받겠다“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차주 A씨가 잠적 이틀만에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고 발생 40여 시간 만에 차주 A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경찰은 1일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음주 여부 등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6. 경주서 30일 오전 규모 4.0 지진...여진도 7차례 발생 30일 오전 4시55분쯤 경북 경주에서 4.0 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오전 11시까지 총 7차례 여진이 있었습니다. 이번 규모 4.0 지진은 올해 국내 발생 지진 가운데 두번째로 강했고,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가장 강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수원은 원전 가동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지진에 많은 시민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반.전.남2] Q. 우리집 댕댕이 빈대 예방법?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 ‘반.전.남2’은 ‘반려견의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이번 시간에는 우리집 강아지의 빈대 예방법과 히터나 전기난로로 인해 입을수 있는 저온화상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번에도 알파동물메디컬센터 최준혁 원장이 반.전.남으로 함께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11.30] 원태인·강민호·구자욱 등 삼성 라이온즈 9명 '골든글러브' 도전
1. 원태인·강민호·구자욱 등 삼성 라이온즈 9명 '골든글러브' 도전삼성 라이온즈 선수 9명이 황금장갑을 노립니다. KBO는 29일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2023 KBO 골든글러브' 후보 81명을 확정했습니다. 삼성은 투수 부문에 원태인·오승환·김재윤·뷰캐넌, 포수 강민호, 유격수 이재현, 외야수 김현준·구자욱·피렐라 등 9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 트윈스는 2루수를 제외한 전 부문에 1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골든 글러브의 주인공은 12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됩니다.2. 원희룡 "비수도권 반도체 특화단지 기업, 수도권 진입 불허"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비수도권에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기업들의 수도권 진입을 허용하지 않겠습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은 29일 경북 구미역에서 가진 영남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구미가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구미로 보내지는 못하더라도 수도권으로 이전을 허용하는 것은 정부 스스로 신뢰를 잃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원 장관은 "구미시 발전과 시민들의 자부심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성의를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3. "대구 뭐하러 왔나"…과기부, '이공계 학생들과의 대화' 파행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29일 오후 경북대 글로벌 프라자에서 경북대, 포항공대, 영남대, 계명대 등 이공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생 연구자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 '이공계 학생들과의 릴레이 대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토론 내용을 비공개로 하는가 하면, 10명 남짓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작 30분간 의견을 수렴하는데 그쳐,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입니다4.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차량 15대 들이받고 도망...경찰 수사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차량의 운전자가 차를 두고 도망간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북구 칠성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누군가 차를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 15대의 범퍼가 크게 파손되거 긁히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고를 낸 차주 신원을 확보한 경찰은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5. 달성습지에서 3년만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3마리 관측29일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성습지에서 흑두루미 3마리가 지난 7일 관측됐습니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가 달성습지에서 관측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입니다. 그동안 대구시와 달서구 등이 달성습지에 흑두루미가 머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 36년만에 공사체제…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내년 1월 출범대구 농수산물 유통관리 공사가 내년 1월 출범합니다. 지난 36년간 도매시장을 운영해 온 지자체 직영 사업소가 지방공사로 관리주체를 바꾼 전국 첫 사례가 됩니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대구시 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설립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시는 먼저 내달 1일부터 내년 8월까지 공사 사장 1명, 비상임 이사 6명, 감사 1명 등 총 8명의 임원을 공개모집합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 11.29] 국힘 컷오프 명단 지라시까지 나돌아...TK의원 크게 술렁
1. 국힘 컷오프 명단 지라시까지 나돌아...TK의원 크게 술렁국민의힘 당무감사 위원회가 당협 위원장 46명의 공천 배제 즉 컷오프를 권고하면서 대구경북 의원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의원들은 28일 당무 감사위의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최근 컷오프 명단에 영남권 의원 다수가 포함됐다는 소문을 담은 쪽지 즉 '지라시'가 정치권에 돌면서 분위기는 더욱 뒤숭숭합니다. 현재 국민의힘 의원 112명 중 영남권 의원이 50여 명에 달하기 때문에 교체 대상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대구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판교 버금가는 디지털 중심지 육성대구시는 수성구 대구미술관 남측에 58만4천 제곱미터 규모의 '제2 수성알파시티'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중 지식기반 산업 시설 용지는 16만6천 제곱미터 정도 공급됩니다. 시는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즉 ABB 기업을 집중 육성해, 대구를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2028년 기업 분양, 2030년 단지 완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3. 구미에 전국 최초로 자정까지 초교생 돌보는 돌봄터 문열어경북 구미시는 28일 비산동 행복 문화센터에서 ‘구미 24시 마을 돌봄터’를 개소했습니다. 밤 12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마을 돌봄터는 전국 최초입니다. 구미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인 24시 마을 돌봄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 경북도, 경북지역 동네 서점,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북도가 빠르게 줄고 있는 동네 서점 살리기에 나섭니다. 지역 서점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골자입니다. 간판 리모델링부터 문화사랑방 조성, 지역 서점 책값 돌려주기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서점 소멸 및 소멸위험 6개 시·군에선 공공 유휴시설을 서점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경북도의 지역 서점 활성화 계획안은 최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 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5. 동성로, 보문관광단지, 하회마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대구 동성로와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북도청 신도시의 하회마을에 자율주행차가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대구·경주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가 전국 17개 시·도 34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는 자율차 연구·실증을 위해 유상 여객·화물 운송 및 안전기준 특례 등을 부여하는 구역입니다. 6. 대구 동구에서 초기 철기시대~삼국~조선시대 유물 무더기 출토대구 동구에서 금속 귀걸이를 비롯해 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생활상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28일 대구 동구와 동국문화재 연구원 등에 따르면 동구 괴전동 안심 창조밸리 진입도로 건설공사 부지 일대를 정밀발굴 조사한 결과 초기 철기부터 삼국시대•조선시대의 유구 56기와 유구에서 출토된 유물 561점이 발견됐습니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굴 문화재에 대한 소유권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사 부지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기록·보존 등 후속 처리 후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뉴스]경북경찰, 고속도로 주말 정체 뚫고 손가락 절단 환자 병원 이송…수술 골든타임 지켜
경북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를 병원에 긴급 이송해 수술성공을 도왔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쯤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 인근을 달리던 순찰자에 '빵'하는 경적이 울렸다. 손가락이 절단된 채 도로를 주행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순찰차를 발견하고 급하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직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A 씨를 발견한 경찰은 요구조자를 안심시키는 한편 119에 문의해 접합 수술이 가능한 인근 병원을 찾았다. 아울러 순찰차에 A씨를 태우고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들 尹대통령에 편지 전달 "왜 사직서를 제출했는지 살펴달라"
교육부, 의대생 단체에 대화 제안…대구경북 의대 수업 여전히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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