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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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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12.20] '대구 최대 규모'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20일 개장
1. '대구 최대 규모'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20일 개장대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구 팔거천 야외 스케이트장이 20일 개장했습니다. 북구청에 따르면, 4억8천만원을 들여 팔거천 한서광장에 공공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했습니다. 메인 시설인 스케이트장, 썰매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합한 면적은 3천390 제곱미터로,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넘어선 대구 최대 규모입니다. 튜브를 타고 경사진 얼음판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는 대구에선 팔거천 야외 스케이트장에만 있는 킬러 콘텐츠입니다. 2. 국회 달빛철도특별법 정부 반대로 합의못해...21일 다시 논의국회 국토교통위는 19일 교통법안 심사소위를 열고 달빛철도 특별법을 논의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는 예타 면제에 대해 국가 재정의 악영향,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선화'에 대해선 국토부가 반대했습니다. 다만, 여야 의원들이 특별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극적인 통과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교통위는 21일 소위를 다시 열어 특별법을 논의키로 했습니다.3.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에서 다선 의원 많이 나왔으면 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경북에서 다선 국회의원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내년 도정 운영 방향 브리핑에서 모처럼 국내 정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도지사는 "지난 총선에서 어쩌다 보니 경북 국회의원 모두가 초·재선으로 구성됐다. 국회의원은 선수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대구시의 안동댐 물 활용 방안에 대해선 "대구시민이나 경북도민 모두 한 몸이다. 당연히 안동댐 물 활용에 대해 찬성"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4. '대구 제2빙상장' 다음달 혁신도시에 착공...2025년 오픈 예정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들어설 제2 빙상장 사업이 내년 1월 첫 삽을 뜹니다. 2025년이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19일 대구시 '제2 빙상장 건립공사 시행계획'에 따르면, 대구시는 국비 45억원, 시비 151억원 등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988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상 1층에는 아이스링크장, 지상 2층에는 사무실 및 카페, 관람석 등을 갖춥니다. 5. 국세청 소주 세금 인하 맞춰 금복주도 소주 가격 올릴 듯금복주가 내년초 소주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소주에 붙는 세금을 내리기로 결정하자 가격인상에 조심스레 합류하는 모양새입니다. 금복주 관계자는 "국세청이 도입한 기준판매 비율 적용으로 오히려 출고가는 낮아질 것이다. 참소주 출고가도 내년부터 가격이 인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소주 가격 인하를 체감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10% 세금 혜택을 줘도, 주류사들이 출고가를 최대 9% 정도 올리면, 마트•음식점 등도 소주 가격을 내리기보단 유지하는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큽니다. 6. 포항경제단체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선처 구명운동 나서포항 상공회의소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구명을 위해 시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명운동은 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서명 참여 인원 10만 명을 목표로 합니다. 포항상의는 에코프로가 투자한 충북 청주와 전북 군산상의로 서명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왔다뉴스] 문화유산 경복궁 담장에 낙서하고 달아난 남성
◀아나운서▶국가 재정 문화유산인 서울 경복궁 담장에 누군가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낙서하고 달아났습니다.16일 새벽 범행을 저질렀는데, 최초 범행으로부터 불과 40여 시간 만인 17일 밤,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첫 번째 범행 당시 인근 CCTV에는 성인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담벼락 앞을 서성이며 스프레이로 낙서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영추문 담장에 낙서를 한 뒤 이어 1시 55분쯤 고궁박물관 쪽문 쪽 담장을, 2시 44분쯤 서울경찰청 동문 쪽 담장을 차례로 훼손했습니다.낙서는 '영화가 공짜'라며 특정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선전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경찰은 16일 낙서를 저지른 용의자가 2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지능팀과 형사팀이 합동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다만, 용의자들이 수많은 CCTV를 피해서 주도면밀하게 도주한 탓에 추적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해당 낙서는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 전문가 20여 명이 약품 세척과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복구 작업에는 레이저 세척과 화학 약품 처리 방법 등이 동원됐으며, 낙서를 지우는 데는 최소 일주일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글/김경민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 12.19]교통범칙금 21일부터 모바일로도 납부 가능
1. 교통범칙금 21일부터 모바일로도 납부 가능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교통 범칙금 통지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경찰관이 PDA 즉 폴리폰에서 인적사항 등을 입력한 후, 위반자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 카카오톡으로 범칙금 통지서를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위반자가 모바일 발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종이 형태의 고지서를 출력·교부합니다. 모바일 통지서를 받으면 본인 인증을 통해 열람한 후 가상계좌로 범칙금을 납부하면 됩니다.2. 성서IC 진출로 교통혼잡 개선…램프·회전교차로 19일 개통대구시가 상습 교통혼잡 구간인 도시 고속도로 성서IC 진출로 죽전네거리 방향에 회전 교차로와 램프를 설치해 19일 개통합니다.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달구벌 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IC 진출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맞물려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서IC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은 달구벌 대로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습니다.3. 대구 최근 3년 아파트 청약률 0%대 사업지 35곳 전국최다18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35곳이었습니다. 이어 경기도 33곳, 경남 24곳, 경북 23곳, 전남 22곳이었습니다. 청약경쟁률이 0%대라는 것은 청약 미달로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았다는 의미입니다. 올해는 지난 10일까지 전국 사업지 총 215곳 중 31.2%에 해당하는 67곳이 청약경쟁률 0%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4곳, 인천 10곳, 부산 8곳, 경남 7곳 등 순으로 많았으며, 경북은 2곳, 대구는 1곳이었습니다. 4. 김천혁신도시에 국토안전교육원 착공...2025년 완공 목표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신축 이전되는 국토안전 교육원이 18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2025년 완공 목표입니다. 부지 1만8천202 제곱미터, 건물 연면적 8천783 제곱미터에 교육·체험시설과 실습시설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됩니다. 국토안전 교육원은 시설물 전생애 주기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토안전 분야 교육기관입니다. 현재 경남 진주교육장과 일산 교육장이 있습니다. 5. 초등 인근 나이트클럽 반대위, “세금특혜” 달서구청•교육청 고발대구 달서구 두류동 내당초등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나이트클럽 영업 반대 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방세법·식품위생법 위반,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크리스탈 호텔과 달서구청, 대구시 교육청을 달서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반대 위원회는 나이트클럽이 들어설 건물의 지하에서 영업했던 A유흥주점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과정에서 달서구청이 해당 건물의 재산세 중과 면제를 위해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달서구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6. 경북경찰청, 태국인 합성마약 사범 47명 검거...16명 구속경북 경찰청은 태국에서 밀반입한 합성 마약을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하고 투약한 태국인 47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16명은 구속했습니다. 마약사범들은 야구공의 실밥을 뜯어 해체한 후 속에 있는 플라스틱 공에 합성마약을 숨겨 재포장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시가 41억원 상당 8만2천여 정을 밀반입했습니다.
[영상뉴스] "겨울아 놀자~" 대구 신천야외스케이트장 스케치
대구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이 지난 16일 개장했다.대봉교 하류(대백프라자 앞)에 개장한 신천스케이트장은 내년 1월28일까지 총 44일 간 운영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 존1천320㎡(약 400평)을 비롯해 민속 썰매존 286㎡((약 86평)과 편의시설 등 총 3천360㎡(약 1천16평) 규모로 조성돼 운영된다.시민들은 별도 입장료 없이 스케이트·민속 썰매를 대여(1회 3시간 1천원, 1일 이용권 3천원)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10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다.대구시는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00년대부터 지금까지 신천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 또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는 야간조명 등도 설치한다.CCTV와 휴게실·이동공간 내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도 마쳤다.
[왔다뉴스]경상북도,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아나운서▶당신은 fantastic해요 당신은 elegant해요~~글로벌한 시대에 발맞춰서 우리 경북도도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특화형 비자를 보장해 준다 캅니다. 법무부가 지난 8일에 내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공고를 내면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작년 10월부터 1년간 시범 적용을 했는데 이제 찐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는 기지요. 영남일보가 입수한 내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내용을 보면 우수 인재 유형의 경우, 비전문 취업비자 외국인을 제한하고, 최초 취업한 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할 것을 명시했습니다.아울러 지자체 추천 쿼터의 단일 국적 비율을 절반(5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카는데 이 말인즉슨, 특정 국적의 외국인이 절반을 넘지 못하도록 한 깁니다.그래서 경북도는 지역특화형 비자 적용 대상 지자체를 5곳(영주·영천·고령·의성·성주)에서 인구감소 지역 15개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심니더.인자 인력난이 좀 해소되겠네예~!참고로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8일까지고 결과 발표는 1월 26일로 예정됐다 카이 단디 알아두이소~!ᅠ글/이혜원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 12.18] 대구경북 주민 10명 중 9명 "의대 정원 확대 찬성"
1. 대구경북 주민 10명 중 9명 "의대 정원 확대 찬성"대구경북 등 국민 대다수는 의대 증원에 찬성하며,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은 17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89.3%는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대구·경북은 93.8%였습니다. 전체 응답자 85.6%는 "의협이 진료 거부 또는 집단휴업에 나서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던포스트가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2. 경부선 대구 도심 구간 지하화 사업 19일 국회 논의가 분수령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이 19일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 심사 소위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은 정부와 협의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소위를 통과하면 경부선 대구 도심 구간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3. 상습정체 몸살 대구 종합유통단지 일대 교통혼잡 해소 전망 대구 북구청이 유통단지 삼거리 일원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북구청은 차량정체의 근본적인 원인인 삼거리 북쪽에서 동쪽 방향 좌회전 정체 해소를 위해 중앙녹지대를 전격 철거했습니다. 또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 차로로 늘리고, 동쪽에서 북쪽 방향 우회전에 대해서는 도류화 즉 상충하는 교통흐름을 분리·규제해 명확한 통행 경로를 지시하고, 거평아파트 삼거리 교통섬을 축소하는 등 추가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4. 포항촉발지진 위자료 청구 추가 소송 참여 시민 17만명17일 포항지진 범시민 대책본부는 지난 11월 16일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승소 판결 후 시민소송 신청자 수가 17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심 소송인단 5만여 명까지 더하면 총 22만여 명이 소송에 참여한 셈인데, 50만 포항 인구를 고려하면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5.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구 출신 안덕근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구 출신의 안덕근 통상교섭 본부장을 지명했습니다. 총선을 대비한 '원 포인트' 개각입니다. 이번주 중 총선용 추가 개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1968년생인 안 후보자는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통상교섭 본부장을 맡아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6. 홍준표 "尹 아바타 다시 당 대표 만들어 본들 선거 되겠나"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를 다시 당 대표로 만들어본들 선거가 되겠나"라며 국민의힘 상황에 일침을 놓았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정치 경험 많고 큰 판을 다뤄 본 사람을 영입해서 비대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쇄신 대상자들이 자기가 살아 남으려고 꼭 하는 짓들이 김기현 체제 2기를 다시 만들려고 하는구나"라며, "파천황의 변혁 없이는 총선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누구INDI] MZ연극배우 남우희에게 묻다 "대구에서 연극배우로 먹고살기 어때요?"
“대구에서 배우로 먹고살기는 어떨까?”라는 궁금증에 대구에서 연극배우로 활동중인 남우희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우희 씨는 대구를 기반으로한 극단인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소속의 배우이다. 지금까지 ‘햄스터 살인사건’, ‘결혼’, ‘이번생은 참기 힘들어’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왔다. 남우희씨는 1997년생으로 흔히 말하는 MZ세대 배우이다. 이번 시간 [누구INDI]에서는 MZ세대 연극배우 남우희씨를 만나 대구에서 연극배우로 먹고 사는것에 대해 물어 보았다. 또 연말에 볼만한 연극들도 추천 받아 보았다.
[시도때도없는뉴스 12.1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실상 탈당 선언
1.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실상 탈당 선언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상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3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잔류 여부에 대해 "나는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아마 27일에 하게 되는 건 탈당이고, 바로 그 다음 날부터 창당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어느 것도 닫아두지 않고 열어 놓고 생각하겠다”고 했습니다. 2. 김기현 대표 사퇴...대구경북 정치권 변화의 태풍 닥치나?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친윤석열계 핵심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이어 '주류 희생'의 길을 선택한 셈입니다. 대구경북 정치권에도 영향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중진, 장관 출신, 친윤계, 김 대표 측근 인사들이 많아 더욱 그렇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김 대표의 사퇴는 대구경북 정치권 변화의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자의가 아니면 타의로 희생되는 인사들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3. 대구지역 한 아파트 사업장 사실상 1차 채무불이행 위기 대구지역의 한 아파트 사업장이 미분양으로 인해 일종의 채무불이행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한이익 상실'이란, 빌린 돈을 즉시 갚아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13일 대구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역 한 아파트의 시행사는 지난 11월말 대주와 대출 만기 연장에 대해 협의하지 못해,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1차 디폴트'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대구에서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4. 식품기업들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꼼수인상 논란식품기업들이 고물가에 가격은 유지하면서 용량은 줄이는 이른바 '꼼수인상' 슈링크 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13일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가공식품 등에 대한 슈링크 플레이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실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변칙적 가격인상을 근절하겠다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5. 경북도,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 나서...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경북도가 항공산업의 균형발전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통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경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 마스터 플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필수 요건을 검토하고, 맞춤형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됩니다. 6. 정부 “포항을 국내최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거점 육성”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열린 비상 경제장관 회의에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포항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내년에 포항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1천27억원을 투입합니다. 민간에서는 2027년까지 12조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12.13] 친윤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대구경북 중진 선택 주목
1. 친윤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대구경북 중진 선택 주목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구경북 의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당 지도부 출신 등이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연고가 있는 일부 재선 의원을 향한 험지 출마 요구 역시 거세질 전망입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TK 중진들이 '영남당'이란 조롱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험지 출마 등에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2. 경북지역 인력난 해소...도,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적극 나서법무부가 지난 8일, 내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고를 내고,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외국인 인재들의 국내 거주를 보장하는 사업입니다.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지역 지자체의 인력난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북도는 법무부의 정식 공모에 맞춰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에 적극 뛰어들 계획입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적용 대상 지자체를 영주·영천·고령·의성·성주 등 5곳에서 인구 감소지역 15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쿼터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3. “돈 다른 곳 사용 안해” 관리비 뻥튀기 논란 업체 불송치 결정'관리비 뻥튀기 청구' 논란이 일었던 대구 수성구 A아파트 위탁관리업체의 횡령 혐의에 대해 경찰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4일 횡령 혐의로 입건된 A아파트 위탁관리업체 대표 B씨를 불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근거로, C업체가 부당 이득금으로 모아 놓은 돈을 일절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은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열 전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경찰의 수사가 이해되지 않는다. 이의 신청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4. 대구 동성로 클럽서 마약류 유통•투약 20대 12명 붙잡혀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동성로 한 클럽의 직원과 손님 등 20대 12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붙잡힌 12명은 4월부터 동성로 일대 클럽에서 케타민 등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마약 공급책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입니다.5. 대구은행 직원 호칭 계장·과장 떼고 프로·매니저로 부른다DGB대구은행이 이달부터 기존 은행의 전통적 호칭인 계장•과장•부부장 등 여러개의 호칭을 매니저•프로로 단순화했습니다. 매니저는 팀장·부부장·차장·과장을 통합한 책임자급에서, 프로는 대리·계장·행원을 통합한 행원급에서 사용합니다. 부장급은 기존 호칭을 유지합니다. 변경된 호칭은 14개 본부에서 내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합니다. 이후 변경 전후를 비교해 가장 적합한 호칭을 찾고, 적용부서를 확대해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입니다.6. 올해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 지난해보다 약 1만건 늘어12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9천262건입니다. 지난해 동기 9천284건보다 9천978건 늘었습니다. 부동산 불황 이후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북은 1만9천660건으로 ,작년 동기 1만9천576건보다 84건 증가했습니다. 전국 거래량은 총 35만2천5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동기 26만2천84건 대비 8만9천973건 증가했습니다. 증가분의 77%가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왔다뉴스]'서울의 봄' 흥행 여파, 전두환 손녀 북카페 별점 테러
◀아나운서▶최근 12.12 군사 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북카페가 별점 테러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두환 장손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는데요. 해당 글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손녀 전수현 씨와 그의 가족이 평창동에 위치한 시세 85억 원의 상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같은 건물에 위치한 북카페 '북커스'도 전수현 씨 일가가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실제 평창동 북커스는 전수현 씨의 부친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64) 씨가 대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재국 씨는 현재 음악과 관련된 서적을 판매하는 (주)음악세계의 회장으로, 서울·경기에서 출판 관련 업체 여러 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해당 글이 널리 퍼지자, 누리꾼들은 카카오맵 등 각종 지도 앱에서 북커스에 '별점 테러'를 매기고 있다는데요.별점 1점과 함께 "전두환 가문 그 시절 얼마나 해 먹었길래" 등의 리뷰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ᅠ글/김경민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 12.12]공군 일반병 지원율 급증...급여 등 복무여건 개선 영향인듯
1. 공군 일반병 지원율 급증...급여 등 복무여건 개선 영향인듯긴 복무 기간으로 외면받았던 공군 일반병 지원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1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달 모집한 공군병 846기에 지원한 인원은 총 8천679명입니다. 입대 정원은 789명에 경쟁률은 11대 1이나 됩니다. 2021년 12월 모집한 공군병 836기 경쟁률 4.7대 1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급여 인상 등 복무 여건이 개선된 데다, 취업·구직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현실적 여건 등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2.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이행 못하면 준공 승인 안해준다 앞으로 신축 아파트는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건설사의 보완 시공이 의무화됩니다. 기준을 이행하지 못하면 아예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게 돼 입주가 불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아파트를 다 짓고 현장에서 검사하는 기존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의 미비점을 보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기존 층간소음 측정방식과 기준을 손보지 않은 '알맹이 없는 대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3. 4·10 총선 레이스 사실상 막올라...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내년 총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은 빠르게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지만, 선거 룰도 확정되지 않은 등 초반 변수도 많습니다. 대구경북 정치권 역시 국민의힘 지도부 생존 여부나 선거구 획정, 신당 출현 변수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4.경북대 총학 “총장, 금오공대와 통합 미추진 확실한 답변 달라”경북대 총학생회는 11일 낮 본관 앞에서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궐기대회를 열고 "학생 없이 통합을 결단·결정하지 말아달라"고 대학측에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통합을 백지화한다는 대학본부의 결정을 환영하지만 통합 미추진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필요하다"며, "홍원화 총장이 비민주적 논의였던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 무산을 명시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5. 알리바바 자회사 ‘라자다’, 경북에 글로벌 물류센터 건립 추진동남아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가 경북에 글로벌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라자다는 알리바바 그룹 자회사입니다. 영남일보 주관으로 11일 영남대 천마 아트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 공항 국제물류 포럼'에서 경북도는 라자다,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물류센터 건립 및 경북 기업의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대구경북 공항 개항시 라자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유치해 신규 항공 물동량을 창출할 계획입니다.6. 국방부, 대구시를 군공항 이전사업 시행자로 지정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8일 대구시를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 시행자로 지정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업이 온전히 '대구시의 사업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대구시는 2025년 신공항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특수목적 법인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왔다뉴스] "나혼자 죽게될까"..한국 30대 10명 중 4명 걱정
◀아나운서▶우리나라 국민의 32% 이상이본인이 고독사할 가능성 있다고 응답한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1인 가구는 45%가 넘는데요.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뜻합니다.주거 형태나 경제적 지위가 불안정하고소득이 적거나 혼자 사는 경우에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요.이 중에서도 30대와 1인 가구에서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가장 높게 우려했습니다.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사회적 관계망을 복원하는 노력이나정서적, 경제적인 도움이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전문가의 의견도 더해졌습니다.혼자 맞이하는 죽음.'고독사'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ᅠ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되팔기 금지? '리셀 금지 규정' 찬반 논란
◀아나운서▶나이키·샤넬·에르메스 등 3개 유명 브랜드가 '리셀 금지 규정'에 제동을 걸었습니다.제품을 산 고객이 다른 이에게 되파는 행위를 하면 회원 자격 박탈, 계약 취소를 하기로 한 겁니다.반면, 공정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공정위는 "구매자는 자신의 물건을 보유할지 중고 거래를 통해 처분할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구매 이후 제삼자와의 계약을 무조건 제한하는 조항은 불공정하다"고 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공정위의 판단에 의문을 품는 한편, 애초에 '리셀 금지 규정이 말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리셀은 한정판 마케팅의 당연한 결과"라거나 "수요와 공급에 의한 자유로운 거래를 공식 판매처라는 이유로 막을 근거는 없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또 "애초에 보여주기식 약관일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반면 운동화를 '실착'하는 마니아들은 '리셀 금지 규정'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취재진이 나이키 코리아에 실제로 판매 취소 여부를 문의했는데요.나이키 측은 난색을 표하며 "개인정보와 직결된 사항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ᅠ글/김경민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12.11] 영풍석포제련소 모터교체 작업 4명 비소 중독 추정...1명 사망
1. 영풍석포제련소 모터교체 작업 4명 비소 중독 추정...1명 사망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공장시설 모터 교체 작업에 투입됐던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퇴근 후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1명이 9일 숨졌습니다. 이들 2명은 제련소 용액 탱크 위에 설치된 모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누출된 비소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병원의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함께 작업을 감독한 영풍 석포제련소 직원 2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학생 거센 반발” 경북대, 금오공대와 통합 추진 않기로 결정 경북대가 금오공대와의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0일 경북대 이강형 기획처장은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처장은 "양 대학이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논의에 운을 떼고 원론적 차원의 의견이 오고갔지만 구체적 논의는 이뤄진 게 없었다"면서,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3. 중학교 여학생 여러명이 같은 학년 집단 폭행...형사처벌 대상경북 경주경찰서는 10일 같은 학년의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교 여학생 여러 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입건된 학생들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경주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같은 학년의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4세 이상으로 형사처벌이 가능한 연령입니다.4. 대구축산물도매시장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제공대구시는 북구 검단동 축산물 도매시장을 내년 4월 1일자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지난주 폐쇄 공고를 냈습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에서폐쇄가 타당하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시는 축산물 도매시장 후적지를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5. 중앙선 KTX-이음 이달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안동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에서 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열차 운행횟수는 1일 2회 증편합니다.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이번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입니다.6. 경주 제2 동궁원인 식물원 '라원'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제2 동궁원인 식물원 '라원'이 2025년 하반기에 개원될 예정입니다. 식물원 '라원'은 384억원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터 6만7천965 제곱미터에 거울 연못 2개, 사계절 화초원, 디지털 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으로 꾸밉니다. 라원이 개원하면 애초 개장해 운영 중인 동궁원·버드파크와 함께 또다른 관광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12.08] 킬러문항 배제했다더니 역대급 불수능...만점자 졸업생 1명
1.킬러문항 배제했다더니 역대급 불수능...만점자 졸업생 1명7일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했지만 국어·수학·영어영역 모두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영역 만점자는 1명이며, 졸업생입니다.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보다 16점 상승해 2005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웠고, 수학영역은 상당히 어려웠던 전년 수능보다 약간 더 어려웠습니다.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4.7%로 절대평가를 도입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2.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 인문 354점, 자연 364점 이상 지원 가능송원학원의 분석 결과,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가 인문계열 354점, 자연계열 364점 이상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약학 계열은 406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역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인문계열은 239점, 자연계열은 261점 이상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3.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필수의료 과목 대다수 정원 못채워 지난 6일 마감된 대구지역 수련병원 6곳의 전공의 지원 결과에 따르면, 내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대다수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필수 의료 '기피과'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지만, 올해도 기피과 미달 사태는 여전했습니다. 인기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은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4.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행안위 소위 통과…연내 제정 청신호울릉도·독도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8일 국회 행정안전 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연내 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이날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제1 소위원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법은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 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핵심입니다.5. 洪, 달빛철도 특별법 소위통과 좌절에 “의원권한 포기하는 것”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데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반대한다고 의원 입법을 포기하는 건 국회의원 스스로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총선 '물갈이론'에 대해 "그러니 물갈이 여론이 60%가 넘는 것"이라며, "하루를 하더라도 국회의원 답게 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6. 동해안 오징어 실종...구룡포·울릉도 항구엔 정박 배들로 가득 경북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항구는 정박한 배들로 가득 차 적막감만 감돌았습니다. 구룡포 수협 관계자는 "태풍이 올 때 빼고는 이렇게 배가 가득 정박한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민 대부분이 조업을 포기한 탓에 위판장에서는 오징어 거래가 끊겼고, 출항한 어선도 허탕을 치고 빈 배로 돌아옵니다. 오징어가 대표 어종인 울릉도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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