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 06.04] 가스•석유 최대 140억 배럴 매장 추정지 위치 살펴보니
1. 가스•석유 최대 140억 배럴 매장 추정지 위치 살펴보니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포항 앞바다는 영일만에서 동쪽으로 38㎞에서 100㎞ 떨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으로 발표됐습니다. 남북으로도 길어 위로는 영덕, 남으로는 경주와 울산 일부까지 맞닿아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심해 1㎞보다 더 깊다"면서 "1㎞ 이상이면 발견되더라도 생산에 매우 큰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2. 윤 대통령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3.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 탐사•시추 적극 돕겠다”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 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매장 가능성을 통해 탐사와 시추를 구체화시킨다면 우리나라도 새롭게 일어나는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탐사•시추 등 향후 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4. 7년간 불타고 있는 포항‘불의 정원’대규모 유전 증거?포항 '불의 정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언 때문입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171-5번지 포항 철길숲 코스 한가운데 위치한 불의 정원은 7년째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불의 정원이 윤 대통령의 발언과 겹치며 포항에 대규모 가스나 석유가 있을 가능성에 무게감을 싣는 증거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5. '대구로페이' 5월 이어 6월에도 출시 하루 만에 '완판'대구 지역사랑 상품권 '대구로 페이'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습니다. 대구로 페이 6월 발행분 310억원 어치는 3일 오전 0시15분 판매를 시작해 오전 10시30분쯤 소진됐습니다. 올해 대구시는 총 2천830억원 상당의 대구로 페이를 발행합니다. 한도만큼 구매할 시, 매월 10만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6. 예천군 감천 석송령 관광공사‘숨은 여행지 4선’ 선정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있는 '석송령'이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선정됐습니다. 석송령은 수령 약 70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줄기 둘레 4.2m, 높이 11m, 수관 폭 30m의 웅장한 반송 품종입니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재산을 소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독특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특별 개방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