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식자재마트 부도(11월14일자 1면 등 보도)로 인한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초 알려진 신선식품 및 공산품 납품업체 피해는 물론, 각종 공사·자재대금도 미지급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대구 외 김천·상주·창원 매장에서도 피해가 확인되면서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초 추산된 K1 부도에 따른 피해액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채권단(60~70명)에서만 190억~200억원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중도매인(13명)과 관련상가 업주(4명)의 60억원도 포함됐다. 하지만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