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K1식자재마트(영남일보 11월 12·13일 1면 등 단독보도) 부도 파장 속 피해자 일부가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피해 규모 역시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마트 대표가 운영하던 또 다른 회사(카드단말사업 운영권)를 부도 전 매각 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7일 영남일보가 금융전문가 도움을 받아 FIS식품산업통계정보를 통해 K1식자재마트 9개 매장 중 달서점을 제외한 8개 매장 부채를 모두 확인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1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