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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에게 듣는다] 담석증, "몸 속 돌 '담석증' 치료법은 현재 담낭절제술이 유일"
담석증은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가 발달하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발견돼 수술적 치료가 활발해진 질환이다. 곽병원 외과 이정화 과장은 최근 병원 부설 운경건강대학에서 펼친 '담석증' 강의에서 "위염이나 소화불량과 증상이 유사해 환자들이 내과 치료만 받는 경우가 많다"며 "극심한 복부 통증이 있으면
포항세명기독병원, 6회 연속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8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8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 동안 전국 6천337개 의료기관에서 COPD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으로, 세명기독병원은 종합점수 93.6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68.5점)을 크게 웃돌았다.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COPD는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에 이어 세계 주요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한 질환이다.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파괴돼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증상, 폐활량 감소가 있는 폐 질환으로 초기에 정확한 원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세명기독병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기관지, 폐질환, 기도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 진료 분야로 지난해 3만 명을 진료했다. 폐기능 검사실과 기관지 내시경실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의 검사 장비 역시 구축하고 있다. 서완다 세명기독병원 호흡기내과 진료부장은 "COPD는 담배가 가장 큰 원인이고 한번 진행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을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해 꾸준한 운동, 식이 조절, 호흡부전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한 기관지 확장제 지참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전경.
2023.05.30
영남대병원 이경희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장 취임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제18대 대한종양내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이 교수는 "학술 활동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통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마음껏 학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창립한 이래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암 치료 전문 학술 단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이경희 교수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
2023.05.26
대구파티마병원, '희망이 꽃 피는 날, 개발원의 봄' 행사 후원금 전달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서 개최한 '희망이 꽃 피는 날, 개발원의 봄'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활성화 기금 조성을 위해 진행 됐다.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긴급지원주택 운영 안정화, 건강불평등해소를 위한 사업활성화, 쪽방주민 안성맞춤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여한 곽승훈 대구파티마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취약 계층의 촘촘 복지를 위한 기금 마련에 도움 주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파티마병원 이념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대구파티마병원은 2021년부터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빈곤층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업에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최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서 개최한 '희망이 꽃 피는 날, 개발원의 봄'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 8경 걷고 상품권 받아요···예천군 '뚜벅이 예천 8경 스탬프 챌린지' 운영
경북 예천군이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뚜벅이 예천 8경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예천 8경인 회룡포를 비롯한 삼강주막, 금당실 전통마을, 초간정, 용문사, 곤충생태원, 석송령, 선몽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내에서 예천군 공식 커뮤니티인 '예천군 뚜벅이' 가입 후 예천 8경 스탬프 챌린지를 예약하고 '투어 코스 보기'를 눌러 지도 위치를 확인해 예천 8경 중 5경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200m 이내에 접근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챌린지 완료 후 응모하기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예천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챌린지를 통해 예천 8경 홍보 효과는 물론 스탬프를 획득하는 재미와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뚜벅이 예천 8경 스탬프 챌린지 예천 8경 스탬프 챌린지 포스터.
2023.05.25
경북대치과병원·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세명학교 의료봉사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대구세명학교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대구지역 장애인 학생의 건강권 보장 및 구강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실시한 두 번째 진료 봉사다. 봉사에는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이성탁 실장과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제식 센터장 등 9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진료 차량을 이용해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펼쳤다.이 센터장은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목적인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해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의료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손욱진·김기범 교수팀, '2023 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회' 우수 구연상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손욱진·김기범 교수팀은 최근 열린 2023년 제18회 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이 상은 김기범 교수가 책임저자로 진행한 연구 덕분이다.해당 연구는 무릎의 내측 대퇴골 관절 연골 결손 환자에서 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 시, 동종 늑연골 파우더를 이식한 효과를 기존 미세 절골술만 시행한 경우와 비교했다.50~65세의 내반슬(O다리)을 동반한 내측 구획의 관절 연골 결손 환자에서 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만 시행할 경우, 수술의 장기 결과가 떨어질 수 있고 인공관절 치환술로의 교체 가능성이 증가될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동종 늑연골 파우더를 관절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함으로써, 연골 재생의 효과 및 안전성을 보였다.이에 내반슬을 동반한 내측 관절염을 가진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기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관절 연골 결손 부위의 연골 재생을 위한 연구·치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기관 4상 연구를 통해 동종 늑연골 파우더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해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는 이달 정형외과 관절 내시경 분야에서 인용지수(IF)가 제일 높은 북미 관절경 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김기범 교수.
영남대병원 박미영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제42대 회장 선출
영남대병원 신경과 박미영 교수는 최근 제42대 대한신경과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1년이다.박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장 및 대구경북지회장, 2014년 대한치매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치매학회 창립(2002년) 멤버이기로 하다. 그는 "K-신경과의 국제화, 신경과학 신기술 확장과 건강보험보장 확대, 그리고 학회 활동만으로도 회원들의 워라블(work-life blending·업무와 일상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에서 파생된 용어)을 실천하기 위한 'e-플랫폼'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신경과 의료계 리더로서 신경과 학회와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과 삶의 부드러운 전환을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영남대병원 신경과 박미영 교수.
2023.05.23
[의료계 소식] 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센터, 7월까지 사회공헌 검진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원장 허정욱)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내달부터 7월 말까지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한다. 검진대상은 만 20세 이상 국가유공자, 배우자, 직계 존·비속 1촌 이내(국가유공자 본인 기준)다. 검사 종목은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흉부촬영·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총 16개 종목 67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53)350-9000.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W병원, 성형외과 기초의학·재건 연구 매년 1천만원 후원
W병원이 연구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등 의료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W송원재단(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및 제11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연구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를 위해 W송원재단은 매년 1천만원의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성형외과 기초의학 및 재건 분야 육성을 위해서다. 올해는 서울대 성형외과학교실 박준호 교수, 순천향대 차한규 교수, 울산대 조정목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자상 후원과 관련해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미용성형 분야만큼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기초의학과 재건 성형 분야의 발전과 연구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격려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많은 발전과 연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W병원은 최근 4주기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영남권 종합병원에선 처음이다. 인증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 장비와 시설 투자, 우수 의료인력 충원, 응급 훈련(CPR) 등 예산과 장기간의 노력과 지속적 관리 역량이 요구된다. 까다로운 조사 기준에도 W병원이 2014년 1주기 때부터 현재 4주기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w2병원 연구 장려상을 시상한 W병원 우상현(맨 오른쪽) 병원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W병원 제공〉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 박양일 원장 "관상동맥 정밀 관찰하는 심장CT로 심질환 정확한 진단 가능"
강한 근육으로 이뤄진 심장은 두 가지 중요한 일을 한다. 하나는 몸에 피를 공급해 주고, 다른 하나는 심장 자체에 피를 보내주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심장은 하루 약 10만번씩 펌프질하고 있다. 걷기 위해 다리에 산소가 필요한 것처럼 심장이 펌프질하기 위해선 산소가 필요하다. 심장 자체에 피(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관상동맥이다. 우리나라 70세 이후 사망 원인 1위가 동맥경화성 혈관질환, 즉 심장과 뇌혈관 질환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으로 가는 산소 공급이 부족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근 허혈이 일어나면 가슴이 아프거나 답답하다. 의료 현장에서는 심장 CT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조기 진단이 필요하단 분석이다."쥐어짜는 듯한 흉통 지속되면협심증·급성심근경색 등 의심심장 CT 검사시간 30분 소요기존 침습적 혈관조영술보다환자 부담 덜해 선별검사 적합"▶심장 질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느 정도인가."심장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인 중 하나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주요 만성질환 중 암을 제외하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심장 질환이다. 인구 10만명당 61.5명에 달한다. 이는 폐렴 및 뇌혈관질환보다 높은 셈이다. 심혈관질환의 선행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초음파 등으로 적절한 검사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심장 관련 검사, 특히 심장 CT 검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직접 검사받으러 오는 환자가 드물다."▶어떤 증상을 보이는가."심장 질환은 처음엔 대부분 흉통(가슴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많이 오신다. 아프다는 의미보다는 생활에 다소 불편을 주는 수준이다. 어떤 환자는 피부가 따끔따끔 하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촬영해 보면 관상동맥 쪽이 많이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환자의 경우 파스를 붙여 수년간 지내다가 결국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통증 위치는 명치 바로 위쪽이다. 흉통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이다. 하지만 심장 질환도 흉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심장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협심증이 있으면, 무거운 물건을 들고 걷거나 빨리 걸을 때, 뛸 때, 계단을 올라갈 때 등 심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할 때 흉통이 나타난다. 가슴 앞쪽에 전체적으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수분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평지를 걷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비교적 약한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할 경우, 몸이 크게 힘들지 않은 상태에서도 통증이 지속되고 왼쪽 어깨·등·턱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일부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심한 흉통 없이 체한 느낌을 받는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심장 CT는 조금 생소하다."심장 CT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관상동맥(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혈관) 협착 및 관상동맥 경화판의 평가다. 검진에서 흉부 불편감 및 흉통이 있을 때 선별검사로 많이 시행된다. 급성심근경색(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심장 시술 전후 평가에도 이용된다. 심장은 계속 움직이는 기관이고 심장 질환이 있을 때 꼭 평가돼야 하는 관상동맥은 매우 가는 구조물이다. 그래서 심장 CT가 개발되기 전에는 혈관조영술이라는 침습적인 방법으로만 검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심장 CT가 개발되면서 높은 시간 해상도와 공간 해상도라는 고도 기술을 통해 정확도가 높은 3D 입체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심장 CT는 침습적인 혈관 조영술보다 환자의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선별검사로서 적합하다."▶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심장 CT 검사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붙이고 조영제를 투여 후 촬영한다. 조영제를 투여하기 위해 정맥주사 및 필요시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는 약이나 심장혈관을 확장하는 약을 먹을 수 있다. 검사 전 4~6시간 금식이 필요하고 검사 1~2일 전부터 카페인, 청량음료, 차, 초콜릿을 피해야 한다. 검사 당일 금연도 필수다. 심장박동이 빨라져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당뇨병 약인 메포민을 먹고 있다면 1~2일 전부터 중단해야 한다. 검사 시 투여하는 조영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드물게 신장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전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예방 주사를 통해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선별검사에서 관상동맥의 협착이 심해 보인다면 3차 의료기관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정확한 평가를 하고 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일반 CT 검사와 달리 1~2일 정도 걸린다."▶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나."심장 질환은 생활 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채소류와 같은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 먹으면 좋다. 흡연은 안 된다. 혈압과 당은 필요하다면 약을 먹으면서 조절해야 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이 일정한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는 유산소성 운동 형태를 권장한다. 이 중 계단 오르기는 심폐지구력 및 균형감각 향상에 좋으며 걷기 운동보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많다." 글·사진=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박양일 원장은△경북고 △대구가톨릭 의대 △서울원자력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초음파학회 정회원 △대구 중구의사회 정책이사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 전문의 박양일 원장이 진료실에서 심장 CT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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