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방살이 칠곡商議 신청사 독립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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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26 07:37  |  수정 2012-01-26 07:37  |  발행일 2012-01-26 제10면
“지역 경제활성화 역할 더욱 충실”
칠곡상공회의소가 최근 기업혁신센터 및 공산품 홍보관을 갖춘 신청사로 입주했다.
칠곡상공회의소가 최근 기업혁신센터 및 공산품 홍보관을 갖춘 신청사로 입주했다.

1997년 설립된 칠곡상공회의소(이하 칠곡상의)가 셋방살이 생활을 청산하고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기업혁신센터 및 공산품 홍보전시관까지 갖춘 신청사로 최근 이전했다.

칠곡상의가 새 둥지를 마련한 곳은 왜관1·2산업단지 및 경북하이테크빌리지와 맞물려있고 영남내륙물류기지, 왜관~석적 국도 67호선, 지천~매천 광역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기업유치와 기업인 간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지 3천300㎡, 연면적 2천㎡ 규모로 신축된 신청사 1층에는 공산품 홍보전시관과 우리은행 왜관공단지점이 들어섰고 2층에는 세미나실과 상설시험장, 전산교육장 등을 갖췄다. 구미세무소 민원실도 조만간 이곳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지역 상공인들의 숙원이었던 칠곡상의 건물이 신축되기까지는 칠곡군과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여기에다 2002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노윤 회장(73)과 칠곡상의 설립 이후부터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온 장용화 사무국장(53)의 헌신적인 열정도 한 몫 했다.

칠곡상의는 기업혁신센터 및 공산품 홍보전시관 건립에 따른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그동안 축적한 자료는 물론, 각 기업 및 기관의 협조를 받아 상의를 찾는 외국인과 국내 기업인들에게 관내 상품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주민과 상공인을 위한 열린 공간의 복합단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 회장은 “앞으로 지역 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비즈니스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사무국장도 “종합민원센터, 비즈니스룸, 컨설팅룸, 기업애로센터 등을 운영해 지역민과 기업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숙원이던 청사건립이 마무리된 만큼 상공인의 권익 대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상의 본연의 역할에도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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