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화원·다사지역’ 뜬다

  • 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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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2-10-05  |  발행일 2012-10-05 제면
지하철 수혜·대구교도소 이전·국도 30호선 확장 등 급성장 …대구 새 부도심 부상
편리한 교통여건·인구↑
역세권 부동산 상승곡선
20121005
대구 서남권의 길목인 화원읍 전경. 이 지역은 2016년 도시철도 1호선 연장노선 개통과 대구교도소 이전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크다. <영남일보 DB>

달성군 화원읍과 다사읍이 도시철도 노선 확장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해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구 서남권의 길목인 화원지역은 도시철도 1호선 연장노선과 대구교도소 이전 등 개발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서편(달서구 대곡동∼화원읍 설화리) 연장노선이 2016년 개통되면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역세권 개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화원지역 도시철도 역세권의 부동산 값은 벌써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도시철도 역세권인 명곡지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도시철도 역이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하게 되면 도심 접근성이 한결 수월해지면서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상권 개발도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형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대구교도소가 2016년 하빈면 감문리로 이전되면, 11만여㎡ 규모의 후적지 개발도 이 지역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공공도서관, 야외극장, 미술관, 교정박물관 등을 갖춘 뉴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종율 달성군 화원읍장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로 화원읍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제대로만 개발된다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사읍 역시 도시철도 2호선 운행과 국도 30호선 확장 이후 급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편리해진 교통 여건과 쾌적한 정주 여건으로 인해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도시철도 다사역과 대실역을 중심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덕분에 읍으로 승격된 지 14년 만인 지난 5월, 인구 6만명 시대를 열었다.

실제로 다사지역에선 도시철도 2호선으로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데다, 10분 거리에 있는 성서IC를 통해 전국 어디라도 갈 수 있는 고속도로망과 연결돼 있다. 여기에다 인근에 달성문화센터와 내년 준공 예정인 군립도서관, 4대강 문화관인 디아크 등의 문화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정주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

최상진 다사읍장은 “사통발달 교통에다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 부도심으로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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