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재활승마 1번지가 되길 기대”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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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2-10-30  |  발행일 2012-10-30 제면
■ 박금란 서라벌대 마사과 학과장
20121030

박금란 서라벌대 마사과 학과장(41)은 경북이 재활승마의 1번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재활승마센터가 많아져 지역 장애우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이를 통해 복지 경북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박 교수는 지적 장애학생들이 있는 태연학교와 재활원의 재활승마 지도교수로도 봉사하고 있다. 그는 “경북이 재활승마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지자체별로 재활승마 구역을 만들어 보다 많은 장애우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주마와 승용마 생산위주에서 재활승마를 위한 전용 말 생산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재활승마는 1명을 강습할 때 자원봉사자 3명이 필요한데 지방에서는 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사회봉사점수 부여 등을 통해 학생이나 기업과 연계해 자원봉사자를 모으는 방안 마련 또한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경북에는 서라벌대와 성덕대, 포항대, 상주 용운고교에서 이미 관련 교육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경북도와 지자체가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춰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선다면 경북도가 국내 재활승마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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