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에 재활승마센터 건립 추진”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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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2-10-30  |  발행일 2012-10-30 제면
■ 이인경 성덕대 재활승마학과장
20121030

“재활승마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력양성과 연구적인 뒷받침, 인프라 구축 등이 절실합니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재활승마과를 두고 있는 성덕대의 이인경 재활승마학과장(43)은 “재활승마는 승마, 치료, 말에 대한 수의적 지식을 모두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를 포함해 이 대학 재활승마과 교수 전원은 미국 재활승마치료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또 대학은 국내 유일의 재활승마학회와 재활승마협회, 재활승마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학회에서는 매년 재활승마 관련 논문집을 출간한다. 재활승마 표준 교육과정 개발, 재활승마 전용 말을 훈련하는 전문 인력 양성, 한국형 질병이나 장애에 맞는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재활승마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영천 경마공원 건립에 맞춰 재활승마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 교수는 “재활승마를 통한 임상결과 환자의 90%가 운동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지는 등 그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계속 확인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재활승마가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만 마련되면 장애인을 위한 유용한 치료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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