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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작 ‘안락함의 요소’ |
◇…‘2016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의 3번째 전시인 오세린, 김연희 개인전이 19일부터 31일까지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서울대 동양화과와 금속공예과를 졸업한 오세린 작가는 ‘가짜가 얼마나 진짜처럼 행세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길거리 액세서리를 수집했고 이것을 이용해 새로운 반지와 브로치 등을 만들었다. 모방욕구가 강렬하게 투영된 값싼 액세서리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를 만든 것이다. 그래서 전시 제목도 ‘액세서리 기행’이다.
김연희 작가는 안락함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시선을 담은 ‘안락함의 요소’를 주제로 한 작품을 보여준다. 도시생활에 익숙했던 김 작가가 가창창작스튜디오라는 곳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안락함에 대한 인식을 담은 작품이다. (053)430-1266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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