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서 통일기원 백일장…대구 초등생 200여명 참가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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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30 | 수정 2017-10-30 08:24 | 발행일 2017-10-30 제28면

지난 28일 경북대에서 열린 ‘2017 대구 아동 통일백일장’에 참가한 초등생들이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

대구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는 지난 28일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정희석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17 대구지역 아동 통일 백일장’을 열었다.

이날 통일토크쇼와 함께 진행된 백일장에는 대구지역 초등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교사·학부모 등 150명이 행사를 참관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백일장은 대구지역 초등생들에게 건강한 국가관 및 통일관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석 평화문제연구소장은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꿈을 키워 지역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은 물론,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일 교육’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